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IP, IP주소와 MAC 주소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IP(Internet Protocol)란?
인터넷 프로토콜(Internet Protocol)의 약자로 , 인터넷에서 기기들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입니다.
컴퓨터의 경우 Windows, Mac, Linux 등의 운영체제가 서로 다르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전자 기기들이 서로 통신하려면 공통된 규칙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규약이 없다면 서로 통신은 불가할 것입니다.
IP는 OSI 7 Layer에서 3 계층에 위치하는 프로토콜입니다.
IP주소를 사용하여 컴퓨터와 장치를 식별하고, IP패킷을 사용하여 컴퓨터와 장치 간에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IP 주소란?
IP주소는 컴퓨터와 장치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고유한 번호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화번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은 물론이고, 서버, 라우터, 스위치 등 네트워크 장비에도 각각의 IP주소가 할당됩니다.
IP주소에는 Private IP주소와 Public IP주소가 있습니다.
랜(LAN) 내부에서 사용되는 것이 프라이빗 IP 주소,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것이 퍼블릭 IP주소입니다.
아래에서 표의 프라이빗 IP 대역을 제외한 모든 IP는 퍼블릭 IP입니다.
프라이빗 IP 대역
Class A | 10.0.0.0 ~ 10.255.255.255 |
Class B | 172.16.0.0 ~ 172.31.255.255 |
Class C | 192.168.0.0 ~ 192.168.255.255 |
IP의 주소체계 2가지 | IPv4 & IPv6
IP주소는 32비트 또는 128비트로 구성되며, 32비트 IP주소는 IPv4라고 하며, 128비트 IP 주소는 IPv6라고 합니다.
IPv4
IPv4는 최대 2의 32승개 약 43억 개의 고유한 주소를 부여할 수 있으며, 8비트씩 끊어 이를 0~255의 10진수 숫자로 나타내며, 각 숫자는.으로 구분합니다.
IPv6
32비트의 주소체계로는 IP주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새롭게 만들어진 IP주소 체계입니다.
최대 할당 IP 개수는 2의 128승 개의 주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약 43억×43억×43억×43억개라고 합니다.
모든 IP기기에 주소를 할당해도 고갈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MAC(Media Access Control) 주소란?
IP주소는 기기들의 통신을 위한 주소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IP주소만으로 기기들끼리 통신할 수는 없습니다.
네트워크 기기에 처음부터 할당된 번호인 MAC 주소와 IP 주소를 사용해야 기기들의 통신이 가능합니다.
MAC주소는 48비트로 구성되며 12자리의 16진수로 표시됩니다.
제조업체에서 고정적으로 할당하며, 하드웨어에 저장됩니다.
CMD창을 열여서 getmac를 입력해 보면 MAC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AC주소는 OSI 7 Layer에 2 계층에 해당합니다.
데이터 링크 계층에서 통신을 위해 사용하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에 할당된 고유 식별자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해당 내용들은 추후에 더욱 자세하고 깊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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